파김치,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죠?
알싸하게 올라오는 파향,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양념,
숙성되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김치 중의 김치!
특히 고기 먹을 때나 비빔국수, 찌개에 곁들이면 그 궁합은 말해 뭐해요.
오늘은 파김치를 깔끔하고 감칠맛 나게,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게 담
그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할게요.
👉 초보자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게 설명해드릴게요!
🛒 재료 준비 (약 10~12줄기 기준)
재료 양
쪽파 (또는 실파) | 약 1kg |
굵은소금 | 1/3컵 (파 절임용) |
물 | 2컵 (절임물용) |
찹쌀풀 (또는 밥풀) | 1/2컵 분량 |
고춧가루 | 1컵 |
멸치액젓 | 1/2컵 |
새우젓 | 2큰술 (곱게 다진 것) |
다진 마늘 | 3큰술 |
다진 생강 | 1작은술 |
설탕 | 1큰술 |
매실청 | 2큰술 (선택) |
통깨 | 1큰술 (선택) |
🌿 1단계: 파 손질 & 절이기
- 쪽파는 시든 잎, 뿌리 끝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.
- 너무 굵은 파는 반으로 갈라도 OK.
- 굵은소금 + 물 섞은 절임물에 30분 정도 절입니다.
- 중간에 한두 번 뒤적이면 더 고루 절여져요.
- 절인 파는 체에 받쳐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. (무침 전에 완전히 말려야 국물이 덜 생겨요)
🍚 2단계: 찹쌀풀 만들기
- 찹쌀가루 1큰술 + 물 1/2컵 넣고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.
- 걸쭉하게 풀어지면 불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.
✅ 찹쌀풀은 양념을 부드럽고 잘 배게 도와줘요.
밥 1숟갈 + 물 넣고 믹서에 갈아도 대체 가능합니다!
🌶 3단계: 양념장 만들기
큰 볼에 아래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.
- 고춧가루 1컵
- 멸치액젓 1/2컵
- 다진 새우젓 2큰술
- 다진 마늘 3큰술
- 다진 생강 1작은술
- 설탕 1큰술
- 매실청 2큰술
- 찹쌀풀 or 밥풀
- (선택) 통깨 1큰술
✅ 양념장은 10분 정도 두면 고춧가루가 불면서 풍미가 깊어져요
✅ 취향 따라 매실청 양 조절하세요 (단맛 조절)
🥢 4단계: 파에 양념 입히기
- 양념장을 손에 덜어, 한 줄기씩 파에 조심스럽게 발라주세요.
- 줄기 쪽에 넉넉히 바르고, 파 끝 쪽은 살살 터치!
- 너무 꾹 누르거나 뒤적이면 파가 뭉그러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~
- 완성된 파김치는 돌돌 말아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습니다.
⏳ 5단계: 숙성 & 보관
- 상온 1~2일 숙성 (계절에 따라 숙성 시간 조절)
- 익은 냄새가 올라오면 바로 냉장고로 이동
- 냉장보관 후 3~5일 후부터 가장 맛있게 익어요!
- 잘 보관하면 2~3주 이상 맛 유지 가능
🍚 파김치 맛있게 먹는 꿀팁
- 삼겹살+파김치 조합은 말 안 해도 알죠?
- 파김치 국물은 김치찌개나 국물에 활용 가능
- 파김치 + 비빔면 + 삶은 달걀 조합도 최고!
- 남은 파김치 송송 썰어 김치전, 김치볶음밥 재료로도 훌륭해요
📌 파김치 담그기 요약
단계 핵심 포인트
파 손질 | 뿌리 제거, 물기 충분히 제거 |
절이기 | 소금물 30분 → 물기 꼭 짜기 |
찹쌀풀 | 식혀서 양념에 섞기 |
양념 | 멸치액젓+새우젓 조합, 풍미 깊어짐 |
무치기 | 살살! 으깨지지 않게 |
숙성 | 실온 하루 → 냉장 3~5일 후 맛 최고! |
🌟 마무리 한마디
파김치는 간단하지만 정성과 섬세함이 맛을 좌우하는 김치예요.
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감칠맛 나는 양념과 아삭한 파 식감이 어우러질 때, 그 집 김치 실력이 드러나죠!
이번 주말, 쪽파가 제철일 때 한 번 도전해보세요.
집밥의 품격이 확 올라갑니다 😊
다음엔 갓김치, 총각김치, 열무김치 레시피도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!